2019111001000591200028111.jpg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8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1회 행복 나눔 팔순·구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제공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조승철)은 지난 8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1회 행복 나눔 팔순·구순잔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팔순·구순을 맞은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이 초청돼 생일상을 받았다.

이날 잔치는 천둥소리 두레패의 북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하안누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축하 민요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여러 곳에서 생일 선물을 후원해 어르신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올해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지난 1998년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처음 칠순잔치를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21회에 걸쳐 칠순·팔순잔치를 개최해오다가 올해 팔순·구순잔치로 이름을 바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