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 한 어르신이 직접 수리한 선풍기 30여대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창전 9통의 송수부(78) 어르신. 과거 젊은 시절 플라스틱 공장을 운영하며 전기 기술에 통달한 그는 자신의 손재주를 이용해 거리에 놓인 선풍기들을 수거부터 수리까지 직접하면서 좋은 일에 써달라는 말과 함께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 30여대를 기부한 것이다.
본인 역시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이웃돕기를 통해 본인이 느끼는 행복감들이 너무 크다'며 이런 기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어르신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들은 창전 청소년문화의 집 등 선풍기를 필요한 곳에 나눠져 이용될 예정이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의 선행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창전 9통의 송수부(78) 어르신. 과거 젊은 시절 플라스틱 공장을 운영하며 전기 기술에 통달한 그는 자신의 손재주를 이용해 거리에 놓인 선풍기들을 수거부터 수리까지 직접하면서 좋은 일에 써달라는 말과 함께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 30여대를 기부한 것이다.
본인 역시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이웃돕기를 통해 본인이 느끼는 행복감들이 너무 크다'며 이런 기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어르신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들은 창전 청소년문화의 집 등 선풍기를 필요한 곳에 나눠져 이용될 예정이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의 선행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