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원 500여명은 3일간 배추 8천여 포기를 수확해 운반하고 절이고 김장 속을 넣어 정성껏 담근 1천4박스 김장김치를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을 통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홍성표 지회장은 "올해로 29회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나보다 우리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정신을 되살리고, 실천하는 새마을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