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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9일 여주시와 여주축협과 함께 오학동 하나로마트 행사장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여주시 제공

(사)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지부장·원종섭)는 지난 9일 여주시, 여주축협(조합장·조창준)과 함께 오학동 축협 하나로마트 행사장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정성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삼겹살 무료시식회도 하고, 매장 내에서 돼지고기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기쁨이 두 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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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9일 여주시와 여주축협과 함께 오학동 하나로마트 행사장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여주시 제공

원종섭 지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축산물"이라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으로 오는 13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할 계획하는 등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