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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호원동 진로영업소부터 호원중학교까지의 주간선도로인 신흥로(대로2-4호선)의 6차 구간을 최근 준공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가 호원동 진로영업소부터 호원중학교까지의 주간선도로인 신흥로(대로2-4호선)의 6차 구간을 최근 준공했다.

경기도 미군 반환 공여지 중 최초로 국비지원을 받은 이 사업은 2008년 1월 시작했다. 1차부터 6차까지 국비와 시비를 합한 총 사업비는 590억원에 달한다.

시는 가능로(수정아파트)에서 호원동 호원중학교까지 1~6차 구간(총 연장 2.2㎞)이 모두 개통돼 시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3호선(평화로)의 교통 정체 분산 및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화로의 일일교통량은 약 2만2천대 정도다.

김덕현 시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국도 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신흥로 전 구간의 개통으로 주민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