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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차강훈 경장은 지난 12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위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범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안양동안경찰서(서장·김진태)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 12일 법무부 소속 서울소년분류심사원(안양시 호계동 소재)에서 위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범방지교육을 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범죄나 비행을 저질러 소년보호재판을 기다리거나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위탁해 분류·심사하는 기관이다. 안양동안서는 지난 2015년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매월 다른 주제로 1차례 방문해 재범방지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을 맡은 차강훈 경장은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일깨워주고 두 번 다시 어긋난 행동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바로 잡아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