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장

한국마사회는 13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마사회 임직원과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하고 1만5천㎏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낙순 마사회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이재영 과천부시장과 마사회 선수단 현정화 감독,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주세혁 선수 등이 참석해 나눔의 온정을 나눴다.

이날 담근 김치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인에게 김치는 필수품에 가까운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사회는 주거시설 개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