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내년 예산을 2조2천62억원으로 편성했다.
윤화섭 시장은 14일 시의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은 투자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교육도시 육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해 시민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제출된 '2020년도 안산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확정된다.
시의 일반회계는 아동수당과 초·중·고 무상급식, 기초연금 지급액 확대 등 복지 분야 사업과 주요 국정 시책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이 증가하면서 올해보다 472억 원(3.3%) 늘어난 1조4천794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11.84%가 증가한 6천842억원으로 편성됐다.
시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금 24억원이 예산에 반영됐고, 출산지원금도 대상자 및 지원금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31억원 늘어난 66억원이 편성됐다. 주민참여예산도 74억원이 편성돼 주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했다.
일자리, 산업정책 분야 등 민선 7기 역점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산형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사업 170억원 ▲안산사랑 상품권 다온 확대 12억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96억원 ▲무상급식 지원사업 217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 사업(27억원) 등 국가지원 사업도 포함됐다.
윤 시장은 "이번 예산은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역점사업 투자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14일 시의회에 내년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은 투자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교육도시 육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구축해 시민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제출된 '2020년도 안산시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확정된다.
시의 일반회계는 아동수당과 초·중·고 무상급식, 기초연금 지급액 확대 등 복지 분야 사업과 주요 국정 시책에 따른 국고보조사업이 증가하면서 올해보다 472억 원(3.3%) 늘어난 1조4천794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11.84%가 증가한 6천842억원으로 편성됐다.
시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금 24억원이 예산에 반영됐고, 출산지원금도 대상자 및 지원금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31억원 늘어난 66억원이 편성됐다. 주민참여예산도 74억원이 편성돼 주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했다.
일자리, 산업정책 분야 등 민선 7기 역점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산형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사업 170억원 ▲안산사랑 상품권 다온 확대 12억원 ▲미세먼지 저감사업 96억원 ▲무상급식 지원사업 217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 사업(27억원) 등 국가지원 사업도 포함됐다.
윤 시장은 "이번 예산은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역점사업 투자 등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 확정 시 신속한 집행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