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01001084100052221.jpg
양평군 제공

양평군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송길영, 구문경)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 대상 가구에 쓰레기 분리수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추진단은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로, 심한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어 절실히 도움이 필요해, 행복돌봄추진단 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행복돌봄추진단원들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먼지가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걷어내고 분리수거와 폐기물 정리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송길영 단장은 "매서운 한파 속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큰 관심으로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자원봉사를 해 주시는 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복돌봄추진단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항상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주거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요리교실, 연탄배달, 김장나눔행사, 행복 나들이 동행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를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