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5일 관광음식활성화를 위해 최종 뽑힌 장수음식점 3곳에 백년을 이어갈 장수음식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용옥 군관광과과장, 관광개발팀장, 미식전문관, 옥천면장, 개군면장, 한국외식업양평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장수음식점 현판을 건 곳은 개군할머니토중순대국(대표·임옥순), 옥천면옥(이은숙), 보광정(홍부연) 등 3곳이다. 이들 업주들은 "30년 이상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만의 지역정체성을 담은 음식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그 안에서 얻어지는 자긍심을 깊이 새겨 양평군 위상과 품격이 있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