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01001116700053951.jpg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장애인 주거시설 '에바다마을'을 찾아 추운 겨울을 앞둔 주민들을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경기지역본부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 주거시설을 찾아 '김장나누기 행복 버무림' 봉사활동에 나섰다.

캠코 평택지사는 15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장애인 주거시설 '에바다마을'에서 김장나누기 행사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현 지사장은 이이걸 에바다마을 원장, 홍순애 팀장 등에게 기부금을 전달해 이를 통해 에바다마을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평택지사 임직원들은 이날 에바다마을에서 진행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장애인 복지 실천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김 지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과 봉사로 지역 내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