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귀주대첩을 조명한 창사기획 2부작 다큐멘터리 '평화전쟁 1019'를 방송한다.
'1부- 고려의 전사들'에서는 흥화진 도순검사 양규와 그를 따르는 전사 1천700명 활약상을 다루고, '2부- 신화가 된 대첩'에서는 현종의 결단과 강감찬 장군의 위대한 전투 귀주대첩을 그린다.
제작진은 고려군의 뛰어난 무기와 전략·전술을 시청자들에게 실감 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의 제작 방식을 혼합했다.
제작진은 북한 개성에 위치한 고려박물관을 방문해 전쟁에 사용한 무기, 역사서들을 조사했고, 북한지역 현지에 여전히 남아있는 고려 시대 성곽들을 방문해 당시 수성전에 능했던 고려군 전술을 파악했다.
또 남북 역사학자들이 발굴을 진행하는 만월대 터 발굴사업에서 나온 유물과 유적지들의 자료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전반에 대한 역사적 신빙성을 검증했다.
이 밖에도 한국방송 사상 최초로 거란군의 위용을 1천 년 전 모습 그대로 재현했으며, 실제 고려-거란 전쟁에 사용한 무기도 제작했다.
한편 '평화전쟁 1019'는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1부- 고려의 전사들'에서는 흥화진 도순검사 양규와 그를 따르는 전사 1천700명 활약상을 다루고, '2부- 신화가 된 대첩'에서는 현종의 결단과 강감찬 장군의 위대한 전투 귀주대첩을 그린다.
제작진은 고려군의 뛰어난 무기와 전략·전술을 시청자들에게 실감 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의 제작 방식을 혼합했다.
제작진은 북한 개성에 위치한 고려박물관을 방문해 전쟁에 사용한 무기, 역사서들을 조사했고, 북한지역 현지에 여전히 남아있는 고려 시대 성곽들을 방문해 당시 수성전에 능했던 고려군 전술을 파악했다.
또 남북 역사학자들이 발굴을 진행하는 만월대 터 발굴사업에서 나온 유물과 유적지들의 자료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전반에 대한 역사적 신빙성을 검증했다.
이 밖에도 한국방송 사상 최초로 거란군의 위용을 1천 년 전 모습 그대로 재현했으며, 실제 고려-거란 전쟁에 사용한 무기도 제작했다.
한편 '평화전쟁 1019'는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