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천시 대월면에 소재하고 있는 대흥교회(목사·하상훈)에서 라면 18박스와 배 20 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따듯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하상훈 대흥교회 목사는 "연말연시에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혜균 대월면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우리 대월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의 복지수요를 찾아내고 기부단체와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대월면 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