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구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 해 동안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를 19일 개소했다.
문을 연 센터는 연면적 891.25㎡에 지상 3층 건물로 경기 서남부권 유일의 단독 건물이다.
전문인력 12명이 배치되며,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쉼터, 환자가족을 위한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기억모음교실', 인지훈련을 교육하는 '기억키움교실', 인지훈련 과정인 '기억매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1층에는 고혈압·당뇨 예방과 출산준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보건소'도 들어선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