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황성태·사진)이 개청 10년 만에 연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행사를 공동주최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 국내외 기업·기관 100여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항 주변의 투자 환경 변화, 평택 포승지구·현덕지구의 투자 여건 등에 대한 발표와 상담이 주를 이뤘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1대1 기업 면담에선 2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
황성태 청장은 "내년은 포승지구가 준공되고, 경제자유구역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도약하는 해"라며 "황해청 모든 직원들은 투자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