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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들에게 신선한 여주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과 여주축협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 제공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에게 신선한 여주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원장·이종현)과 여주축협(조합장·조창준)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경기도의료원 및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에서는 개원 이래 여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로컬푸드를 납품받아 산모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던 중 이번 협약체결로 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과 식사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여주보건소 관계자는 "이용 산모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히 산모식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기본으로 자격증을 보유한 조리사들이 직접 조리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주농산물은 맛나고 질 좋은 농산물'이라는 인식을 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해본다"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