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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수원지역 화성지구협의회 제공

윤대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이 법사랑위원 수원지역 화성지구협의회(회장 신혜식)를 방문, 법사랑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었다.

간담회에는 수원지검 배용원 제1차장검사, 김지연 형사제2부장검사, 천재영 소년전담검사,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양창수 수원지역연합회장, 화성지구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혜식 화성지구회장과 임원들은 지역 내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아나바다 사랑나눔장터 수입금으로 난방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혜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각종 범죄예방 및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 나눔의 다리 역할과 행복한 성장의 뒷받침이 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대진 검사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귀감이 된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삶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 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면서 "여러분들의 소중한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응원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으로 지도해 주시는 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은 "아이들은 우리 미래의 거울"이라며 "우리의 미래세대가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지구협의회는 '아나바다 사랑나눔장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위탁가정 쌀 지원'을 통해 위기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고 '학교밖 청소년과의 소통 프로그램' '게릴라 가드닝' '청소년 유해업소 야간순찰활동' '청소년 선진지 견학'등 우범지역 환경 개선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