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2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의 37라운드 홈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탄천을 블랙으로 물들이자'는 주제로 응원용 풍선 2천개를 준비했으며 보온용 핫팩 1천개도 선착순 증정한다.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경우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된다.
서문광장에선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타월형 선수 머플러를 250명에게 선물하며 구단 MD숍은 팬 감사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동문 게이트의 피자, 스테이크 등 6개 푸드트럭에선 선착순 각 10팀에 무료 음식을 나눠준다.
경기장에선 성남 선수들이 동참하는 '팬 감사' 사인회가 서문 블랙테이너에서 진행되며 장외에선 구단 대학생 운영단 '필드맥'이 기획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기장 내에서도 하프타임 이벤트, SNS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경기 전에는 '2019 성남FC 중학교 아마추어 풋볼 챔피언십' 양영중과 은행중의 결승전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