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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이천시제공

이천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천농업생명대학장인 엄태준 시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생명대학을 이수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핵심전문기술과정 21명과 농업생명대학 3개과 정규과정 91명 총 112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81%의 높은 졸업률로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자치활동과 대학생활에 모범이 되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8명의 졸업생에게 농촌진흥청장상(1명), 학장상(3명), 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장상(4명)을 수여하였으며, 또한 우수논문으로 평가 받은 3팀에는 우수상(24명)을, 결석 없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21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엄 시장은 축사에서 "이천농업생명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이천 농업발전과 지역의 리더로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신입생 모집은 내년 1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접수할 예정에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