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 2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업장 안전수준 제고와 미래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에 따라 한난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학계와의 안전분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난은 인천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인제대학교·충북대학교 등 안전공학과를 운영하는 전국의 4개 권역별 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학계의 전문지식과 창의적인 의견을 사업 현장에 반영해 한난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전을 매개로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