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부(회장·나종묵)는 21일 송산2동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행복 가득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나종묵 회장과 회원 60여명은 배추 400포기 분량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갔다.
이날 만든 김장은 경기북부 유일 탈북 청소년·청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와 소외계층에 나눠 전달됐다.
나 회장은 "오늘 만든 김장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수호라는 가치를 지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