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내년도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조원 대를 돌파했다.
장덕천 시장은 21일 부천시의회 제23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 예산(안)을 2조2천270억원으로 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7.1% 늘어난 수치다.
장 시장은 "재정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재정 건전성을 지키고 사업의 효율성을 따져 내년도 살림을 잘 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대장동,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직·간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간자본과 연계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시장은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과 산업이 융합되고 협업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노사가 협력해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인재취업재단을 운영하고 지역특화 일자리에 연계하는 취업 훈련을 강화해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 연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동복지 확대를 위해 노동복지시설을 개선하고 노동인권과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정책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를 올해 250억원에서 2020년에는 400억 원까지 확대해 발행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부천 곳곳에 신주거지가 개발되고 있으나 원도심의 도시재생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원도심을 살리는 방안으로 마을길, 물길, 숨길, 걷고 싶은 길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장 시장은 "지난 6월 인근 시의 붉은 수돗물 파동으로 시민이 불안해했다"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까치울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27㎞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낮춤 대책으로 숨길을 열기 위해 방음벽 입면 녹화, 가로숲길, 도시숲, 테마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전기·수소자동차, 천연가스 버스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도시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도시개발지구에 스마트 시티를 특화해 미세먼지, 교통, 재난관리 등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시스템으로 운영하겠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12, 119, 재난상황에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사람이 찾아오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장 시장은 "그동안 우리 부천이 쌓아온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 많은 문화콘텐츠를 엮어 사람들이 찾고 싶은 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며 "부천 스토리텔링센터 건립,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문화예술회관과 웹툰융합센터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21일 부천시의회 제23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 예산(안)을 2조2천270억원으로 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7.1% 늘어난 수치다.
장 시장은 "재정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재정 건전성을 지키고 사업의 효율성을 따져 내년도 살림을 잘 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대장동,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직·간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민간자본과 연계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시장은 "지역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과 산업이 융합되고 협업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노사가 협력해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인재취업재단을 운영하고 지역특화 일자리에 연계하는 취업 훈련을 강화해 미취업 청년과 중소기업 연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동복지 확대를 위해 노동복지시설을 개선하고 노동인권과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정책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를 올해 250억원에서 2020년에는 400억 원까지 확대해 발행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부천 곳곳에 신주거지가 개발되고 있으나 원도심의 도시재생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원도심을 살리는 방안으로 마을길, 물길, 숨길, 걷고 싶은 길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장 시장은 "지난 6월 인근 시의 붉은 수돗물 파동으로 시민이 불안해했다"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까치울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27㎞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낮춤 대책으로 숨길을 열기 위해 방음벽 입면 녹화, 가로숲길, 도시숲, 테마숲을 조성하고 친환경 전기·수소자동차, 천연가스 버스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도시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도시개발지구에 스마트 시티를 특화해 미세먼지, 교통, 재난관리 등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시스템으로 운영하겠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12, 119, 재난상황에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장 시장은 사람이 찾아오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장 시장은 "그동안 우리 부천이 쌓아온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등 많은 문화콘텐츠를 엮어 사람들이 찾고 싶은 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며 "부천 스토리텔링센터 건립,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문화예술회관과 웹툰융합센터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