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401001554600075031.jpg
광명시는 지난 22일 철산역 인근에서 아동학대 ZERO 캠페인을 벌였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22일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인근에서 아동학대 ZERO 캠페인을 벌였다.

아동학대 예방 주간(19~25일)을 맞아 열린 이 날 캠페인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주관했다.

광명경찰서, 광명여성의전화,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 등 8개 기관도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 아동 5명 중 1명이 아동학대 피해를 받고 있는 사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다섯 손가락 중 한 개의 손가락에 스티커를 붙이는 폴리쉬드(Polished)로 진행됐다.

또 아동학대 사례 홍보와 함께 아동학대 발견 시 112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운영 후 지난 10월 말 현재 모두 199건의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해 처리하는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