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봉사대상자16
안양우체국 윤여병(49·사진)씨는 24여년간 집배원으로 근무했고 우편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집배원 교육에도 힘써왔다.

특히 2004년 12월 집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안양우체국 봉사활동 단체 '빨간 우체통'의 창립회원으로, 의왕 에덴의 집 요양원, 지체장애인시설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등 주변이웃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배달업무중 안양의 지하주택서 연기와 불길이 나는 것을 보고 인명을 구하는 등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