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봉사대상자12
인천남동우체국 강정일(48·사진)씨는 12년간 배달이 어려운 구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집배업무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가 맡은 배달구역인 도림·수산동은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지역으로, 일터까지 직접 가 등기 및 택배를 전달하는 등 하루 300여통의 특수우편을 배달하면서 배달성공률이 높아 '우수집배원'으로 선정됐다.

하늘꿈 봉사단뿐 아니라 나눔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및 도배장판, 연탄배달 및 김장담그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