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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23일 청년 아티스트 프로젝트 참가단의 15명이 수료식을 했다. /이천시 제공

이천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센터장·김태원)가 지난 23일 청년아티스트 프로젝트 참가단의 15명의 수료식을 신둔면 주민자치 학습센터에서 진행했다.

청년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 자원을 통해 청소년의 직업진로 탐방과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력을 높이기 위해 예스파크 예술공방에서 작가와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아티스트들은 총 24차의 활동을 통해 준비한 체험물품을 신둔 학습열전 전시회에 선보이고 청년마켓을 운영하며 공방작가의 후원 물품을 경매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 30만원을 신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체험했던 도마, 가죽키링, 도자목걸이 만들기 과정을 주민과 함께 공유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격려를 이끌어냈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방과후아카데미) 조하나 관장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었다"며, "학생들이 예스파크를 새롭게 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개인적인 교류로 이어져 문화·예술 학습이 청소년의 성장을 리드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큰 역할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