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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안성원예농협 배 수출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탑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1년간 농산물 및 식품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선정한다.

시는 이번 수출탑 시상을 계기로 국제경쟁력 있는 농식품 산업육성을 통해 안성농산물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수출은 지난해부터 수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수출액 및 수출국 확대 등 점진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 초청 및 해외 판촉 통상단 파견, 수출경쟁력제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성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 관계자와 안성원예농협 관계자들은 시상식에 참여한 해외바이어와 현지바이어 등에게 관내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농식품에 대한 해외판로 개척에 큰 의지를 보였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