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34~84㎡ 259가구 일반 분양
오피스텔 전용 48실도 공급


두산건설이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최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2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12월 17~19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34~84㎡, 지하 3층~지상 34층, 8개 동 691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 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셈이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등·하교가 수월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는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여기에 신도시급 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완공 후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올해 국토교통부(11월 6일)에서 발표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해제지역에 해당된다. 먼저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에 그친다.

전매제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대출 조건도 완화돼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