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북부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재정착 난민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재정착 난민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난민 학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운동회에 참가한 난민 학생 25명과 가족, 학생 봉사단, 공단 직원 등 50여명은 피구, 미니 축구, 수건 돌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했다.
홍순호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교육문화팀장은 "공단 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