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사진) 용인시 교통개선팀장이 최근 교통 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교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김 팀장은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전문지식 습득에 힘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올해 시행한 제119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교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
교통기술사는 광역 및 도시교통, 교통계획, 교통운영, 교통안전 등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교통기술사는 470여명에 불과하다.
김 팀장은 명지대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교통공학을 전공하고 2006년 용인시 교통전문가로 공직에 입문했다.
분당선 추가역(3개소) 설치, 인덕원선 흥덕역 유치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체계개선사업, 수지 상업지역 보행환경개선사업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시 교통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팀장은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용인시 교통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