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합격 2選]파주 박정남 산지관리팀장… 재선충병·수목보호 등 산림기술자 인증

"파주시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정남(사진) 파주시 산지관리팀장이 최근 제119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산림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산림분야 최고 기술자격증인 산림기술사는 숲 가꾸기, 임도, 사방공사 등 산림사업의 기본계획, 설계, 감리, 평가, 기술자문 등 산림에 대한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산림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무기술을 평가하는 '산림 기술분야의 고등고시'로 알려졌다.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박 팀장은 산림기사, 수목보호기술자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파주시는 미국선녀벌레, 소나무재선충병 등 다양한 산림분야 사업추진에 한층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박 팀장은 "기술사 취득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철 산림농지과장은 "현재 파주시는 산불방지, 소나무재선충병 등 다양한 산림분야의 현안이 쌓여 있는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파주시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