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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위담의료재단 강남위담한방병원이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담재단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위담의료재단 강남위담한방병원은 암, 치매, 수면장애 관련 공동 연구와 관련해 26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법인 위담 최태준 대표이사와 가톨릭관동대 의학과 이봉문 교수, 국제성모병원 금혜선 간호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암, 치매, 수면장애 분야 환자의 공유와 진료협력,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국책 연구개발사업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한국형 융합의료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를 운영하는,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구상에도 나설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한방, 양방이 각각 따로 하는 게 아닌 통합 의학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위담의료재단 강남위담한방병원 최서형 이사장 역시 "본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의학적 대안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큰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