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면 궁평초등학교(교장·강혜연)는 지난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통일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통일'을 주제로 체험학습을 한 학생들은 이날 옥외전시장, 전쟁역사실, 호국추모실 등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기존에 영상과 책으로만 접했던 전쟁의 아픔과 역사를 피부로 느꼈다.
학생 김모(13)군은 "많은 나라 군인들이 한국 전쟁에 참여해 도와줬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