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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가 27일 양평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교통문화조성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양평경찰서 제공

양평경찰서(서장·강상길)는 27일 오전 양평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등굣길 캠페인에는 최경자 양평초 교장, 변희정 녹색어머니회장, 진난숙 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는 현수막·피켓 홍보를 진행했다.

양평경찰서는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양평초, 다문초, 양수초 등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와 안전활동을 통해 무단횡단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30㎞ 지키기 등 보행안전 홍보·계도 활동에 힘써 왔다.

강상길 서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관련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