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회장·박미림)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김포우리병원이 후원하는 '제18회 김포문학상' 대상에 황윤정 작가의 소설 '로마, 로마, 로마'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으로 노수옥 작가의 시 '봄엔 다 그래요'와 김미나 작가의 시 '꽃은 뱀을 몰고 온다', 김만년 작가의 수필 '기적소리, 그 멀고 아련한 것들에 대하여'가 이름을 올렸다.
김포문학상은 문학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응모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상 상금도 500만원으로 인상했다. 지역 문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문학상은 김포문학상이 유일하다.
박미림 회장은 "작은 단체가 운영하는 큰 문학상이다 보니 운영인력이나 자금이 부족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김포시와 김포우리병원의 지원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커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 72명으로 구성된 김포문인협회는 1992년 창립 이래 지역사회의 대표 문화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김포문학상 외에도 '김포문학'(제36호) 발간, 김포문예대학(제20기), 김포문학 신인상(제4회), 김포시 백일장대회(제26회) 등 문학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문학상은 문학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응모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상 상금도 500만원으로 인상했다. 지역 문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문학상은 김포문학상이 유일하다.
박미림 회장은 "작은 단체가 운영하는 큰 문학상이다 보니 운영인력이나 자금이 부족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김포시와 김포우리병원의 지원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문학상으로 커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 72명으로 구성된 김포문인협회는 1992년 창립 이래 지역사회의 대표 문화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김포문학상 외에도 '김포문학'(제36호) 발간, 김포문예대학(제20기), 김포문학 신인상(제4회), 김포시 백일장대회(제26회) 등 문학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