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의 편익을 높이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기도민들에게 최대 200만원이 주어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8일 진행한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낸 김상욱씨가 금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은상은 '그림한글(오픈소스)을 활용한 경기도 예술 공방 주문 제작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를 낸 한글공방팀(유영준 외 1명)과 '관광객 소비 패턴 수요 예측 데이터 소상공인 제공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한 공일공일랩팀(정유진 외 3명)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김혁·오영석·최미경 씨, 입선은 도우미팀(김상미 외 1명)과 페밀리팀(김건무 외 1명), 이현희·최대화 씨가 차지했다.
도는 지역 내 생산·소비·일자리가 어떻게 발생하고 이뤄지는지에 대한 500억건의 데이터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체에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당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