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 축하 드립니다. 오시니 너무 좋습니다."
29일 오후 4시께 오산시청 상황실. 꽃다발과 현수막을 든 사람들로 가득찬 이곳은 흡사 시상식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이같은 행사와는 연관없는 최근 사무관 승진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과장·동장 급 직원들의 임용장 수여식이었다.
보통 임용장 수여식은 시장 등이 참석한 채 엄숙하고 짧게 진행되지만, 오산시의 경우 부서 직원들과 선·후배 동료들이 함께 참석해 서로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역시 임용장을 수여하는 곽상욱 시장은 물론 김문환 부시장, 나승길 자치행정국장, 어수자 복지교육국장, 김선조 경제문화국장, 이명순 시민안전국장 등 고위간부 공무원들도 모두 참석해 후배들의 임명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서정욱 홍보담당관 등 4명의 신규 사무관이 임용장을 수여 받았다.
서정욱 홍보담당관이 곽상욱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 받자, 직원들은 큰 함성과 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부서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고 현수막을 펼치며 깊은 동료애를 전했다.
이들이 준비한 현수막에는 "기다리다 지쳤다. 그래도 오시니 좋다"며 그동안 승진 교육에 참여했던 선배에 대한 애뜻함을 표시했다.
이어 진행된 조동웅 도시정책과장, 김선태 공원녹지과장, 서영오 중앙동장의 임용장 수여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정택진 오산시 언론홍보팀장은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주는 것이 오산시의 따뜻한 직장 문화로 자리잡았댜"고 말했다.
29일 오후 4시께 오산시청 상황실. 꽃다발과 현수막을 든 사람들로 가득찬 이곳은 흡사 시상식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이같은 행사와는 연관없는 최근 사무관 승진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과장·동장 급 직원들의 임용장 수여식이었다.
보통 임용장 수여식은 시장 등이 참석한 채 엄숙하고 짧게 진행되지만, 오산시의 경우 부서 직원들과 선·후배 동료들이 함께 참석해 서로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역시 임용장을 수여하는 곽상욱 시장은 물론 김문환 부시장, 나승길 자치행정국장, 어수자 복지교육국장, 김선조 경제문화국장, 이명순 시민안전국장 등 고위간부 공무원들도 모두 참석해 후배들의 임명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서정욱 홍보담당관 등 4명의 신규 사무관이 임용장을 수여 받았다.
서정욱 홍보담당관이 곽상욱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 받자, 직원들은 큰 함성과 박수로 축하를 전했다.
부서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고 현수막을 펼치며 깊은 동료애를 전했다.
이들이 준비한 현수막에는 "기다리다 지쳤다. 그래도 오시니 좋다"며 그동안 승진 교육에 참여했던 선배에 대한 애뜻함을 표시했다.
이어 진행된 조동웅 도시정책과장, 김선태 공원녹지과장, 서영오 중앙동장의 임용장 수여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정택진 오산시 언론홍보팀장은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주는 것이 오산시의 따뜻한 직장 문화로 자리잡았댜"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