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9시 40분께 과천시 중앙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철거 작업 도중 지붕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차 등 장비 18대 등을 동원하고 토목자문단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 작업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업자 2명은 현재까지 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 건설현장은 지하 5층 지상24~25층 규모의 업무시설 2개 동을 짓는 곳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