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박인서)는 최근 직접 빵을 만들어 노숙인에게 나눠 주는 '사랑의 빵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해드림봉사단은 (사)인천내일을여는집 노숙인자활쉼터와 함께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부 빵나눔터에서 단팥빵 400개를 만들어 노숙인과 관내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인천도시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전달돼 추위를 잠시나마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숙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