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19년 경기도 토지행정 평가 지적 재조사 분야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도 토지행정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6개 분야에 대한 토지정보 주요업무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이천시는 올해 1월 7일자로 지적재조사팀 신설과 함께 직원들 각자의 직무 능력과 소통으로 팀워크를 이루고 지적 재조사사업에 꾸준히 노력해 '2018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완료', '2019년 사업지구에서 60% 이상 사업 추진 중'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선도 지자체 선정으로 국비 7억2천만원을 받는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적 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시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은 전국적으로 해결 필요성이 있음에도 사업진행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이 더딘 실정이지만 이천시가 앞서 나간다는 평가를 받아 자부심이 크다"며

"지적 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 조재소사업은 국토를 발전된 지적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측량하고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 상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