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상임본부장·이승봉)는 10일 광명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광명지역 24개 시민·사회·생협·상인단체로 구성된 이 운동본부는 내년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자질 검증, 좋은 후보에게 투표 홍보, 정당 공천의 적절성, 후보자 검증을 위한 초청 토론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승봉 상임본부장은 "20대 국회는 당리당략과 자신들의 이익만 따라 행동한 그야말로 식물국회, 동물국회로 역대 최악"이라며 "내년 21대 총선에서는 적폐 정치를 청산하고 남북평화와 생명존중, 민생문제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량들이 뽑히도록 유권자운동본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