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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양주시 제공

민선 7기 출범 후 올해 10월까지 양주시 공약사업이 25%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민선 7기 공약사업은 모두 108건으로 이 중 27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조사됐다.

완료된 주요 사업은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양주체육복지센터, 서부권 스포츠센터,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53건에 이른다.

시는 지연이 예상되는 사업 26건에 대해서는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문제점 등을 분석,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시 공약사업은 매년 반기별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통해 점검되고 있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이행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이달 중 열릴 예정인 시민평가단 회의에서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