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농협이 연말 소외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지난 9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들이 70포를 기탁했다.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과 이중재 상임이사 등 고촌농협 임직원은 이날 이진관 고촌읍장을 만나 성품 마련 취지를 설명한 뒤 직접 쌀을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9월 고촌농협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 행사 때 수익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조동환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촌농협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농협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