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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찾아가는 김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돕고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9년 찾아가는 학생대상 식생활 교육'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생활 교육 대상은 서신초 비봉초 갈천초 향남초 장명초 등 5개 초교 560여명이다.

임창미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음식의 이해 및 김장담그기를 주요 내용으로 재료는 로컬푸드의 배추 무 마늘 고추가루 등으로 실습한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로컬푸드를 이용해 김장을 담그며 전통음식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