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13 사진1) 왼쪽 이경실 한난 부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가 지난 1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신기술 제품구매 확대를 통한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난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49억원 규모의 신기술인증제품을 구매해 인증제품 생산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공헌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신제품(NEP)·신기술(NET) 등 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한난 고유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해 성장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지원하는 '한난 INNO STARTUP-100 프로젝트'도 시행 중이다.

이경실 부사장은 "한난의 신제품 판로 확대와 신기술 개발 지원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