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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국가직전환 준비와 국민안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 이미지. /이재정 국회의원실 제공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은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방관국가직 전환 준비와 국민안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19일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국민안전에 대한 건설적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소방특별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이종영 중앙대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재난과학과 교수는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따른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주제토론에는 우재봉 전 소방청 차장, 주낙동 소방청 소방관국가직화 TF팀장,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등이 소방관 국가직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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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실 제공

이 의원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은 국민안전의 출발점이므로 소방조직의 내실화와 업무 독립성 확보를 위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직 전환 이후 예상되는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국민안전의 내실을 두텁게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토론회에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