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양경만 작품 '겨울나기'./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오는 20일부터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의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10년만에 부활한 말사진 공모전에는 2천여 작품이 접수됐으며, 양경만 작가의 '겨울나기' 대상 수상작을 비롯해 42점이 입상했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후 마사회 지방사업장과 지사에서 순회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가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 말사진 공모전 '말(馬) 그리고 휴식'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금상을 수상한 우태하 작품 '남한강 가로지르기'./한국마사회 제공
설날 휴무와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말'이라고 하면 치열한 경마장을 연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상작의 면면을 보면 한없이 순한 말의 본능 그리고 인간과의 따스한 반려를 공감할 수 있다"며 "평화로운 모습이 담긴 작품을 통해 휴식과 위안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말박물관(02-509-1275,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