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인일보지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영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한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황 차장은 89.3%의 투표율에 97.8%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황 지회장은 지난 2011년 10월 경인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는 지역사회부 군포 주재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273회 이달의 기자상, 45회 한국기자상, 2014 한국신문상, 9회 경기민주언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황 지회장은 "경인일보 74년 역사의 저력을 밑거름 삼아 편집국 구성원들과 함께 '원팀(One-Team)'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