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도수초 동문회장

개교 90년을 바라보는 광주 도수초등학교의 총동문회장으로 전 포천시 부시장을 역임한 김한섭(사진 오른쪽)씨가 취임했다.

지난 21일 광주 퇴촌농협에서 '도수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동철 전임회장의 뒤를 이어 김한섭 회장이 총동문회장으로 임명됐다.

도수초교는 지난 1934년 개교이래 지난 2월까지 81회 졸업생, 총 6천713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우리 동문들은 지역과 국가발전의 역군으로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총동문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은 만큼 동문간 친목도모와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977년 고향인 경기 광주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경기도청 총무과장, 연천군 부군수, 경기도수자원본부 본부장, 포천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