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제15대 회장선거에 대한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이대형 후보가 3천746표(60.3%)를 얻어 2천324표(37.4%)를 얻는 데 그친 김태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유권자 7천429명 중 6천210명이 투표(84%)에 참여했다.
이대형 교수는 선거 입후보 직전까지 8년 9개월간 인천교총 부회장을 맡았다. 경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인교대 발전위원회 위원장과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대형 당선자는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인천교총의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형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